교생일지

교생일지 #3 -작은 관심-

장도올 2006. 5. 5. 12:54

아침에 늘 자는 아이가 있었다..

어꺠를 주물러주며 "어제 게임하느라 피곤했구나.. " 라고 농담을 던지며

지나갔더니 종례시간에 그 녀석이 나에게

"선생님 안녕히 가세요~" 라고 말하며 나갔다..

주위의 작은 관심이 아이를 변하게 하는 걸까?,,,

그 녀석이 단순히 인사치례로 한 것일까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