임용고사 061203

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!!!!

두둥...

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망했다-_-

기록으로 남겨진 이틀간의 치열한 전쟁을 시작한다.

아오... -_-^

수원행 9시 04분 새마을 5호 34번 ...

덜컹거리는 기차에 몸을 싣다...

웬지모를 두려움에 난 잠을 청하고 말았다..;;;;

정말 ... 아~

디스 이즈 수원 스테이션 !!!!

약 한시간 반 남짓 걸려 도착한 이곳 !!

매서운 칼바람이 나를 반겨주었다..ㅡㅠ

벌써 크리스마스 시즌-_-?

택시를 잡아타고 일단 숙소로 고고씽~~~~~~~::


여관 잡았던 때를 생각하니 치가 떨리는군..

바가지 상술의 극치

날씨는 어찌나 춥던지..

역시 북쪽은 춥더군-_-;;; 아 추워~~~

우여곡절 끝에 잡게된 동경파크-_-

앞서 돌아다니다가 성철이와 들어갔던 모텔 프론트에서

쉬다가겠냐는 안내원의 멘트..-_-;;;

남자둘이 쉬었다 가란 말이냐?

ㅡ_ㅡ

잊지 않겠다 ㄱ-

임용고사 대비 오씨엔 특별 프로그램 !!!!

바로 매트릭스!!!!

스미스가 모피어스에게 했던 저 대사..

" 난 여기가 싫어"

그래.. 나도 여기가 싫다-_-;;;;

시험 볼 곳은 바로 천천고등학교

도저히 천천히 갈수 없는 학교임에 틀림없다..

시험장 풍경...

아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~-_ㅡ

아씨..-_-;;

망했다 망했어 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