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저 내겐 오래 전에

잊고 있던 얘기였는데

오늘 아침 또 보고만 걸

아무도 믿어주지 않겠지만

정말인데



나 어릴적 손가락 만한 키

그렇게도 투명한 날개에

만나보고 싶었던

온몸에서 빛을 내며

이제 와서 성냥개비만한

잊을만 하니 지팡이를 들고

나타나고 만거야

피터팬 잘 있나요?

웬디는 다 컸나요?

후크선장은 아직도

고집불통인가요?

항상 그리웠어요

데려가 줄 순 없나요

자라지 않는

영원한 동화의 나라로

팅커벨 -재주소년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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