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시간까지 안자고 쏘우 2를 봤다...

물론 어둠의 경로를 통해...;;;

1편의반전에 대한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는데...

2편은 더욱 충격적이었다..

1편에서의연쇄살인마 직소가 2편에서 검거됨으로서

밀폐된 공간 안에 갇혀있는 8명에 대한

심리 스릴러 쪽으로 영화가 흐르는 듯 보였다..

그러나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의 반전과 충격은

속된 말로 "식스센스 이후의 최고의 반전"(아니 그보다는 100배이상)이었다.

솔직히 2편은 해피 앤딩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이것 또한 감독의 함정이 아니었나 싶다..

1편과 연결되는 공간과 영화 런닝타임과 같이 돌아가는 타이머..등은감탄사를 절로 나오게 한다.

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영화 -_-)b!!!!

잔인한 장면이 다소 나오지만

불필요하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.

다만 아쉬운 점은 1편이나 2편에서 범인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

개연성이 좀 떨어진다는 점? 1편에서의 마지막 장면은 놀라웠지만

좀 의아심을 갖게 했는데 2편에서도 좀 그런 경향이 있는 듯...

정말 오랫만에 멋진 영화를 한편 보았다...

연출력, 시나리오, 연기력 모두 만점..;;;

아... 다른 사람한테 말하고 싶어 죽겠다..ㅋㅋㅋ

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고 하는데 .. 이건 정말 수작이다..

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네...ㅎㅎㅎ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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